[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유방암 투병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방송인 박미선이 방송에 복귀한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17일 "박미선이 출연한다. 10월 중 녹화 진행하며, 11월 중 방송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미디언 박미선이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주접이 풍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KBS]박미선은 올해 초부터 개인 유튜브 채널과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등에서 하차하며 방송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했다. 유방암 투병 소식이 알려지자 소속사는 "개인 의료 정보로 정확한 확인은 어려우나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기를 갖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박미선의 남편 이봉원은 지난 6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지금 잘 치료받고 잘 쉬고 있다, 한 달도 못 쉬었을 거다.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쉬고 있다"며 아내의 근황을 알렸다. 조혜련도 최근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언니가 전화가 왔다. '치료가 완전 끝났고, 그동안 날 위해 기도해줘서 고마워'라고 하더라. 건강이 좋아졌다는 말을 가장 먼저 저한테 해줘서 고마웠다"고 전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박미선은 1988년 MBC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으며, 1993년 동료 개그맨인 이봉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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