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가이드 2.5' 박명수, 최다니엘·정소민에 버럭 "사랑타령 할 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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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위대한 가이드 2.5' 박명수가 최다니엘과 전소민과 절친 호흡에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28일 오후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의 새 시즌인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우탁우 PD와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 전소민, 오마이걸 효정 등이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여행을 다녀온 소회를 전했다.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제작발표회에서 전소민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제작발표회에서 전소민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MBC에브리원 ]

전소민은 이번 여행에 합류, 백두산과 라오스를 다녀왔다.

전소민은 출연 계기에 대해 "친구 최다니엘과 함께 갈 수 있다는 것에 매력을 느꼈다. 여행 권태기에 빠졌다. 같은 곳만 여행을 가서 여행욕이 사라지고 있었던 찰나, 나를 부수고 다른 곳으로 갈 기회라고 생각해서 흔쾌히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친구와 좋은 분들이 있다. 자유여행에 익숙해져 있는데 함께 하는 여행에서 매력을 느꼈다"고 여행을 다녀온 소감을 이야기 했다.

전소민은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최다니엘 걱정을 많이 했다. 가보지 않은 나라를 여행하면서 가이드를 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크고, 솔직히 인솔하는 것에 능한 모습은 보이지 못했다. (그런데) 다녀오고 나서 잔상이 많이 남더라"고 말했다.

최다니엘과 전소민의 찐친 모먼트도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다.

전소민은 "성향이 잘 맞아서 급속도로 친해졌다. 작년 말 알게 됐는데 절친이라고 하기엔 그냥 친구다. 이 여행을 통해서 절친이 될 수 있을지 궁금했다. 함께 고된 여행을 하다보면 진짜 친구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진짜 절친이 될 수 있을지 주목해달라"고 말했다.

최다니엘은 "작년에 한 드라마에서 정소민을 처음 만나 알게 됐다. 성격이 좋고 친화적이라 누구와도 잘 친해진다.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 여행을 하면서 뜻밖의, 낯선 환경 속에서의 고마움을 느끼면서 더 좋은 느낌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뭐하는 거야. 사랑타령 할 때야"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위대한 가이드'는 한국 거주 N년차 대한외국인이 가이드가 되어 모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현지인만이 아는 스팟들을 알려주는 여행 리얼리티로 시작했다. 먼 여정을 떠나기 전 시청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유쾌한 여행기를 담아낸 시즌으로, 여행 메이트였던 김대호와 최다니엘이 직접 여행 가이드로 나서 백두산과 라오스를 다녀온다.

'위대한 가이드 2.5-대다난 가이드'는 2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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