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사극 '용의 눈물', '정도전' 등에 출연한 배우 김주영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73세.
유가족에 따르면 고인은 최근 폐렴 증세로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다가 9월 30일 오후 3시 30분 경 사망했다.
배우 김주영. [사진=한국영상자료원]1973년 MBC 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주영은 1980년대에 드라마 '수사반장' 등에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1990년대에도 '조선왕조 오백년' 시리즈를 비롯해 '용의 눈물', '왕과 비', '태조 왕건', '명성황후', '정도전' 등 사극에 출연해 선굵은 연기를 보여줬다.
2014년 KBS 대하드라마 '정도전'을 끝으로 방송 출연을 중단했던 고인은 2023년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무속인으로 전향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일 오전 7시 30분 엄수다.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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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코멘트 관리 cl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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