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정현아 "母 위해 33년 만에 박사 학위 취득"

3 weeks ago 8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침마당'에 출연한 정현아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15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주부 스타 탄생' 준결승 두 번째 무대가 펼쳐졌다. 1조는 이사벨라와 정현아, 2조는 요시다 미호와 신선아, 3조는 최미주와 미키가 대결했다.

정현아가 '아침마당' 주부 스타 탄생에 출연해 소개를 하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정현아가 '아침마당' 주부 스타 탄생에 출연해 소개를 하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박사 가수라고 자신을 소개한 정현아는 "어머니는 아버지가 먼저 돌아가신 후 자식들 기르기 위해 닥치는대로 일했다"라며 "어머니가 잠시 행복해할 때는 제가 노래할 때와 100점을 받을 때다"라고 말했다.

이어 "집안 형편상 대학을 가지 못했다. 어머니는 대학에 못 보내서 미안하다는 말을 평생 하셨고 저는 마음이 아팠다"라며 "늦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했다. 33년 만에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하지만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라고 전했다. 그는 어머니를 위해 노래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 응원수


주요뉴스



alert close

댓글 쓰기 제목 '아침마당' 정현아 "母 위해 33년 만에 박사 학위 취득"

추천 비추

댓글-

정렬 인기 댓글순 최신
  1. 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코멘트 관리 close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