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요시다 미호 "이혼 후 삼남매 혼자 키워, 母 치매로 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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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침마당'에 출연한 요시다 미호가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15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주부 스타 탄생' 준결승 두 번째 무대가 펼쳐졌다. 1조는 이사벨라와 정현아, 2조는 요시다 미호와 신선아, 3조는 최미주와 미키가 대결했다.

요시다 미호가 '아침마당' 주부 스타 탄생에 출연해 소개를 하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요시다 미호가 '아침마당' 주부 스타 탄생에 출연해 소개를 하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요시다 미호는 일본에서 아무도 모르는 한국으로 와 결혼하고 살았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부모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며 "저는 아들, 딸 삼남매를 낳고 잘 살다가 이런저런 이유로 이혼을 했다. 혼자의 몸으로 세 아이를 키웠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경제적으로 너무 어려웠다. 그래서 아이들을 데리고 일본 부모님께 돌아갔다. 아이들이 언어장벽에 힘들어했다. 결국 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한국으로 왔다"라며 "어머니는 힘들면 언제든 돌아오라고 했고 평생 제 걱정만 했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식당일을 하며 견디며 살았다. 힘들면 노래를 하며 버텼다"라며 "딸 걱정만 하다가 지금은 치매로 고생하는 어머니께 노래 올리겠다"라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1. 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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