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양소영 "로맨스 스캠, 최근 50~60대 피해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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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양소영 변호사가 '로맨스 스캠'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11일 오전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꽃피는 인생수업'에는 양소영 변호사가 출연해 '거짓된 사랑, 로맨스 스캠'에 대해 강연을 했다.

아침마당 [사진=KBS ]아침마당 [사진=KBS ]

양 변호사는 "로맨스 스캠은 로맨스를 빙자한 신용사기"라며 "과거엔 20~30대가 주요 피해자였는데 최근엔 SNS를 활발하게 활용하는 50~60대 이상의 피해도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로맨스 스캠의 수법은 진화 중이다. 그는 "로맨스 스캠은 대부분 가짜신분으로 접근한다. 기자나 기장 등 번듯한 직장에 다닌다고 거짓 포장한다"면서 "투자를 유도하는 경우도 있고,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로맨스 스캠을 막기 위해서는 SNS에서 무분별한 친구 추가를 피하고, SNS에는 개인정보 공개를 최소화해야 한다. 양 변호사는 "로맨스 스캠 발생시, 경찰서에 바로 신고하고 금융기관에 피해 사실을 알려야 한다. 가해자 SNS 계정을 신고하고 차단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1. 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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