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종찬 "목사 활동하다 32년만 가요계 복귀, 하나님 허락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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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김종찬이 가요계 복귀 비화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서는 가수 김종찬이 출연했다.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

이날 김종찬은 연예 활동 도중에 목사의 길을 들어섰다가 32년 간의 공백 끝에 다시 연예계 복귀했다고 밝혔다.

김종찬은 "어느 날 후배가 '형님 이 노래 들어보세요' 하면서 불러주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 그 때 하나님으로부터 '이젠 세상 사람들에게 사랑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돼라'는 말씀이 들려왔다. 이건 분명히 말씀과 (노래로 받은) 감동이 일치되는 거라 생각했다. 응답을 받았다고 생각했다"며 가요계로 돌아오게 된 비화를 전했다.

김종찬은 그동안 연예계 복귀 제안을 꾸준히 받았으나 목사로 활동하며 이를 전부 거절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마약보다 끊기 힘든 게 연예인 생활이다. 쉽게 돈을 벌기 때문에 내려놓기 힘들다. 그 때 나는 진리를 알고 싶었기 때문에 타협할 수 없었다"며 "지금은 하나님께 허락을 받은 것"이라 말했다.

한편 32년만의 신곡 '나는 당신께 빚진 사람입니다'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돌아왔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1. 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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