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김도윤이 260만 구독자를 보유한 근황을 전했다.
30일 방송된 KBS 1TV '1만회 기획 시청자와 만날 아침마당'에서는 화제의 화요초대석 인물들이 다시 모여 입담을 뽐냈다.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김도윤은 성공한 분들과의 인터뷰를 책으로 낸 뒤 그걸 영상화 하며 대형 크리에이터가 됐다. 김도윤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작가 TV' 구독자 수는 무려 260만 명에 달한다.
김도윤은 월 수익을 묻는 질문에 "연봉을 직접 말하긴 그렇다. 하지만 30세에 상경해서 일할 때 신입 사원 연봉보다 작게는 30배에서 많게는 40배 정도 많이 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도윤은 아버지를 위해 '아침마당' 출연을 결정했으나 최근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아버지께서 몸이 안 좋아서 신장 투석을 하시다가 8월 초에 간암 말기 진단을 받았다. 그 때 '아침마당' 제안을 받았다. 아버지가 일찍 일어나서 보면 좋을 것 같아서 출연을 결정했는데 열흘 전에 세상을 떠나셨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김도윤은 "아버지께서는 29세에 결혼해서 28년은 김원택으로 살다가 남은 50년을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생계를 책임지고 살았다. 택시 운전대를 잡고 운전만 하고 고생하셨다. 자식 잘 되는 모습 보고 가셨다. 아버지께 낳고 키워줘서 감사드린다는 얘기 드리고 싶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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