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싱어게인4' 이승기와 임재범, 태연 등 심사위원들이 참가자들의 역량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14일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4-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4')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윤현준 CP, 위재혁 PD와 가수 이승기, 임재범, 윤종신, 백지영, 김이나, 규현, 태연, 이해리, 코드 쿤스트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임하는 소회와 각오를 밝혔다.
JTBC '싱어게인4' 제작발표회에 이승기, 임재범, 윤종신, 백지영, 김이나, 규현, 태연, 이해리, 코드 쿤스트가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JTBC]이번 시즌에는 MC 이승기를 비롯해 심사위원 임재범, 윤종신, 백지영, 김이나, 규현, 태연, 이해리, 코드 쿤스트가 숨겨진 원석 발굴에 나선다.
이승기는 "많은 분들이 '더 나올 인재가 있을까' '더 보석같은 사람이 있을까' 하는데 저희가 놀라울 정도로 보물선이 발견됐다. 이렇게 많은 참가자들이 나왔는데 이렇게 많은 보석이 쏟아져 나왔다"고 말했다.
임재범은 "'싱어게인' 수업을 마치고 2학년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2회차 심사위원 임재범이다. 제 생일이 10월 14일인데 첫방송과 같아서 생일 선물 받는 것 같다. 이번 출연자들 난리도 아니다"고 참가자들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윤종신은 "임재범 다음날 제 생일이다. 본방송 끝나면 내 생일"이라고 웃으며 "심사위원으로 많이 알려졌다. 시즌3부터 함께 했고 많이 놀랐는데 이번도 놀랍다. '싱어게인'이기 때문에 '어게인'에 해당하는 분들이 이렇게 많다. 절치부심 시즌4로 향해 준비한 사람들이 많이 나왔다. 놀라고 감동 받을 준비 하시라"고 말했다.
백지영은 "시즌 1,2는 애청자에서 시즌 3,4는 심사위원 입장에서 한다. 회차를 거듭할 수록 비슷한 콘셉트에서 출연자들이 완성형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두각을 느끼고 있는 참가자들보다, 전반적으로 기량이 상승했다. 예심을 하는데 애를 먹었다. 이렇게 음악을 잘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더 있구나, 관심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시즌1부터 쭉 함께 해온 김이나는 "벌써 시즌4가 되었다니, 특별한 이유는 실력만으로 기억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살아온 구간과 닮아있고 많은 분들이 그런 이유로 내 삶을 빗대어 보는 것 같다. 멋지고 감동적인 무대 많고, 백지영이 많이 운다"고 귀띔했다.
규현은 "시즌4까지 함께 하고 있다. 시즌 언제까지 계속 돌아올지 기대를 하고 있다. 항상 설레고, 새로운 참가자들도 많이 나온다. 오랫동안 쉬다가 돌아와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고대해왔고, 참가자들 실력도 대단하고, '어게인'을 받고 싶은 의지도 굉장하다. 다시 도전하는 가수들의 열정과 꿈을 느끼며 시청해달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태연은 "막 합류를 하긴 했지만, 평소에도 좋아하고 즐겨하는 프로그램이라 친숙하다. 숨겨진 보물들을 제가 직접 겪고 느껴보려고 함께 하게 됐다. 제가 기대하는 만큼 심사평도 기대해주고, 참가자들 무대도 기대해달라"고 합류 소감을 이야기 했다.
이해리는 "4번의 시즌을 함께 하고 있는데 '매 시즌 더 나올 사람 없을 것 같은데'라고 했는데 또 실력자가 나왔다. 감동 받으면서 감사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코드쿤스트는 "'싱어게인'처럼 때깔 좋은 오디션이 없다고 생각했다. 시즌3을 시청자로 보면서도 노래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의 인생, 삶에 귀 기울이게 된다. 즐거운 마음으로 다시 오게 됐다. 장르적으로 다양한 해석 방법을 가지고 온 참가자들이 많아서 기대가 된다. 4픽 정도 정해놨다. 다른 분들의 역전승도 기대가 된다"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싱어게인4'는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무명가수, 잊혀진 아티스트, 재야의 실력자들을 재발견 해왔다. 시즌1의 이승윤-정홍일-이무진, 시즌2의 김기태-김소연-윤성, 시즌3의 홍이삭-소수빈-이젤 등 매 시즌 스타를 탄생시키며 인기를 견인했다.
'싱어게인4'는 이날 밤 10시 30분 첫방송 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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