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이찬원이 올리비아 핫세 관련 일화에 분노했다.
14일 방송된 KBS2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겪은 유방암 이야기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에 출연했던 올리비아 허시(핫세)에 관한 일화가 공개됐다. 게스트로 출연한 박은혜는 "허시는 15살의 미성년자였지만 영화 촬영 준비 과정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허시는 대기실에서 가슴이 깊게 파인 드레스를 두고 감독과 실랑이를 벌였다. 감독은 가슴이 더 커 보이게 코르셋을 조이려고 했고, 허시는 날씬해 보이고 싶다며 "절대 안된다"고 했던 것.
셀럽병사의 비밀 [사진=KBS2]또 제피렐리 감독은 촬영장에서 허시에게 "나의 귀여운 가슴"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이에 이찬원은 "현대에서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저건 명백한 성희롱"이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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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병사의 비밀 [사진=KBS2]제작사 관계자는 미성년자인 허시에게 "살을 더 빼자"며 병원으로 데려가 강제로 다이어트 약을 먹였다. 허시는 무기력과 떨림 같은 부작용에 시달렸지만, 어머니가 상황을 알아차릴 때까지 복용을 멈추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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