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류학생 어남선'이 31일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방송 측은 미디어 커머스와 기부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E채널 신규 예능 '류학생 어남선'이 31일부터 6월8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 시청자들과 직접 만난다. 방송에 공개된 류수영·윤경호·기현의 포르투갈 요리 유학 중 개발 메뉴인 '크림대구롤파스타' '부대끼네 빵' '기현손앙파이'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류학생 어남선' [사진=E채널]](https://image.inews24.com/v1/14a9c7bae08384.jpg)
!['류학생 어남선' [사진=E채널]](https://image.inews24.com/v1/a78de9288ddb4f.jpg)
류수영이 개발한 '크림대구롤파스타'는 굵은 원통형의 칸넬로니 파스타를 바삭하게 튀기고 안에 포르투갈 국민 식재료 '바깔랴우(대구)'와 류수영의 비법 크림 소스를 채워 바삭하고 부드럽게 즐기는 스낵음식이다. 윤경호가 개발한 '부대끼네 빵'은 포르투 대표 식사빵 '프란세지냐'에서 영감받아 만든, 부대찌개 맛 소스를 담아 즐기는 한끼 식사 빵이다. 마지막으로 몬스타엑스 기현이 개발한 '기현손앙파이'는 디저트로도 유명한 포르투갈의 포르투 현지 커스터드 레시피에, 팥과 연유·트리플베리잼·메이플망고·보늬밤 등 4가지 토핑과 팥(앙)을 더한 디저트다.
지난 1, 2회가 방송되면서 '류학생 어남선'만의 독특한 레시피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며 직접 맛보고 싶다는 요청이 줄을 이었다. 이에 포르투갈 테마의 팝업을 시작으로 '류학생 어남선'은 '팝업 투어'를 기획했다. 6월 21~29일에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또다른 요리 유학지 브루나이를 테마로 류수영·윤경호·기현이 개발한 색다른 메뉴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후 7월에도 시칠리아를 테마로 한 팝업 투어가 열린다. 오리지널 IP를 활용해 스토리 기반 미디어-커머스 전략을 시도한 '류학생 어남선'은 이번 팝업을 통해 보는 재미를 넘어 오감을 만족시킬 오프라인 쌍방향 콘텐츠로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티캐스트는 "류수영·윤경호·기현이 팝업스토어 수익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모두 현지 레시피에 자신만의 킥을 담아 탄생한 요리의 즐거움을 시청자들과 함께 나누고,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하는 출연진들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이후의 행보에 기대감을 자아낸다.
'류학생 어남선'은 매주 토요일 저녁 5시 20분 E채널에서 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