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93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애니메이션 크리에이터 '뚜식이'가 뮤지컬로 재탄생한다.
샌드박스네트워크 측은 "뚜식이의 오리지널 IP를 활용한 가족 뮤지컬 '뚜식이: 뚜식이라서 다행이야'(제작 ES생활문화)가 4월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당일 티켓 오픈 동시 티켓링크, 인터파크 티켓 아동/가족 부문에서 모두 예매 1위를 기록, 시작 전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아왔다.
뮤지컬 '뚜식이: 뚜식이라서 다행이야'는 93만 구독자가 선택한 뚜식이 특유의 기상천외 블랙 코미디 감성을 유튜브가 아닌 오프라인 무대로 옮겨낸 코믹 판타지 뮤지컬이다. 현실 공감 100% 개그와 가슴이 뻥 뚫리는 사이다 전개, 따뜻한 가족애와 감동을 담아내 연령을 아울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주인공 뚜식이, 뚜순이와 이들의 유쾌한 가족 이야기를 배우들의 생생한 연기력, 화려한 무대 연출로 새롭게 재해석해 원작을 즐겨온 많은 이들에게 한층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에그박사' 등 다양한 가족 뮤지컬을 성공리에 이끌어온 ES생활문화 김종해 연출은 "개성 넘치는 '뚜식이' 원작의 힘을 바탕으로 아이들은 물론 부모님까지 함께 빠져들 수 있는 최고의 가족 뮤지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뚜식이는 지난 2020년 채널 개설을 시작해 현재 93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국내 대표 애니메이션 크리에이터 팀이다. 뚜식이는 영상물 다수를 유튜브 인급동에 올려놓은 것은 물론, 어린이 도서 출판, 브랜드 협업, 가족뮤지컬 등 폭넓은 IP 활용 비즈니스를 전개해 나가고 있다.
4월 19일부터 5월 6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공연되며, 티켓링크, 인터파크 티켓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