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여고생 가수' 츠키, 내년 4월 첫 내한 콘서트 개최

5 days ago 4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일본의 여고생 가수 츠키(tuki.)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츠키는 내년 4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츠키 공연 포스터 [사진=레드 슬리퍼스]츠키 공연 포스터 [사진=레드 슬리퍼스]

이번 공연은 츠키의 첫 내한이자 아시아 투어 일정 3개국 중 한국이 포함된 것으로,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츠키는 신비로운 감성과 세련된 사운드로 주목받는 일본의 싱어송라이터다. 2023년

9월 싱글 '만찬가'를 발표하고, 당시 14세의 나이에 뛰어난 작곡 실력과 가창력, 독특한 가사를 선보이며 주목 받았다. 발표 3개월여 만에 유튜브에 업로드한 히키가타리 조회수가 1000만 회를 넘길 정도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화제가 됐다.

2024년 일본 레코드 대상 특별상 수상, 2025년 MUSIC AWARDS JAPAN 최우수 신인 아티스트상 수상하고, 홍백가합전에도 출연하며 일본을 대표하는 싱어송 라이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투어에서는 대표곡 '만찬가'를 비롯해 '벗꽃과 너와' 등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공연의 전체 콘셉트와 연출은 츠키 본인이 직접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다.

공연 관계자는 "tuki.가 오랜 시간 기다려준 한국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무대"라며 "이번 공연은 음악 그 자체로 하나의 여정이자 예술적 만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티켓 예매는 2025년 11월 10일 오후 7시부터 인터파크티켓과 예스24티켓에서 오픈되며, 세부 정보는 각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포토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