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신인 밴드' 에이엠피, 메가 루키 활약세…美 빌보드 집중조명

1 month ago 12
정지원 기자 입력 2025.10.08 09:42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신인 보이 밴드 AxMxP(에이엠피)가 차세대 밴드 주자로서 존재감을 넓혀가고 있다.

AxMxP는 보컬 하유준, 기타리스트 김신, 드러머 크루, 베이시스트 주환으로 구성된 4인조 보이 밴드로, 정식 데뷔 전부터 소속사 패밀리 콘서트, 페스티벌, 화보, 드라마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차근차근 인지도를 쌓으며 큰 기대를 모았다.

보이 밴드 AxMxP(에이엠피) 이미지. [사진=FNC엔터테인먼트]보이 밴드 AxMxP(에이엠피) 이미지.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이후 AxMxP는 지난달 10일 정규 1집 'AxMxP'를 발매하고, 약 2,200명의 관객과 함께한 콘서트 큽 규모의 데뷔쇼를 개최하며 가요계에 정식 출격했다. 또한 신인으로서 이례적으로 정규 앨범으로 데뷔해 'I Did It', '너는 나를 시인으로 만들어 (Love Poem)', 'Shocking Drama'까지 세 곡을 타이틀로 내세우며 준비된 신인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앨범으로 6만 3천여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역대 밴드 데뷔 앨범 초동 판매량 1위에 등극, 메가 루키다운 존재감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AxMxP는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선정한 '9월의 빌보드 K팝 루키(K-Pop Rookie of the Month for September)'로 이름을 올리며,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한 관심을 받았다. 빌보드는 선정 이유에 대해 "그들이 정말로 완성도 높은 앨범을 갖고 세상 밖으로 걸어나왔기 때문"이라며 "정식 데뷔일 두 시간 동안 진행된 데뷔 쇼케이스 현장에서 감지할 수 있었던 것은 다채로운 장르를 향해 활짝 열려 있는 가능성, 그리고 자신들의 무대를 진지하게 마주하고 책임지려는 태도였다"라고 전하며 AxMxP의 저력을 높이 평가했다.

AxMxP는 국내 주요 페스티벌의 러브콜도 받으며 신인답지 않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로 첫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AxMxP는 지난달 28일 국내 최초이자 최장수 록 페스티벌인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펼치며 관객들과 호흡했고, 오는 12월에는 '카운트다운 판타지' 라인업에 합류하며 밴드신에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이처럼 메가 루키다운 활약을 펼치고 있는 AxMxP는 음악 방송을 비롯한 다양한 무대와 콘텐츠에 출연하며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탄탄한 실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AxMxP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기대가 모인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포토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