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키스오브라이프 쥴리 측이 근거 없는 억측 및 사생활 침해에 대해 법적 대응한다.
키스오브라이프 소속사 S2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무분별한 추측으로 인해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며 "허위 사실 유포, 악의적 게시물 작성 및 확산, 인격권 침해 행위 전반에 대해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 밝혔다.
그룹 키스오브라이프 쥴리가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 미니 4집 앨범 '224'(투투포)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쥴리 측은 "불법적인 경로를 통한 영상물의 유출 및 유통은 물론, 2차 가해 및 가공 또한 법적 처벌 대상"이라며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 강조했다.
최근 중국 SNS를 중심으로 키스오브라이프 쥴리로 추측되는 인물의 술집 내부 CCTV 영상이 퍼졌다.
영상 속 여성은 음주와 흡연을 하며 한 남성과 다정하게 스킨십을 했고,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이 여성이 쥴리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논란이 되자 S2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조이뉴스24에 "개인적인 사생활이라 답변이 어렵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아래는 S2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S2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온라인상에서 불법으로 유출 및 유통되고 있는 영상물에 대해 확인하였으며,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힌 바 있으나 지속적으로 당사 아티스트를 둘러싼 근거 없는 억측이 확산되고 있어 명확한 입장을 전하고자 합니다.
당사는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무분별한 추측으로 인해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는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현재 담당 법무 법인과 함께 관련 자료를 수집·분석 중이며, 허위 사실 유포, 악의적 게시물 작성 및 확산, 인격권 침해 행위 전반에 대해 법적 조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수집된 모든 증거는 법적 절차에 따라 활용될 것이며,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이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불법적인 경로를 통한 영상물의 유출 및 유통은 물론, 2차 가해 및 가공 또한 법적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명확하게 말씀드립니다.
S2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여, 무분별한 루머 확산으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경 대응할 것입니다. 해당 행위로 인해 처벌받는 일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와 악의적 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즉시 법적 대응에 착수할 것이므로 제보 부탁드리겠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정당한 권리와 명예를 끝까지 지켜낼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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