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이혼 후 우울증을 겪었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율희, 양소영 변호사를 초대한 방은희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율희는 "이혼 후에 소속사 대표님이 저에게 조심스럽게 정신과 상담을 한번 받아보라고 하셨다"고 말을 꺼냈다.
4인용식탁 [사진=채널A]이어 율희는 "저는 그냥 갑자기 이혼을 하게되고 이혼 소송까지 이어지고 주변에서 뭔가가 막 터지는 상황이 정신없다고만 느꼈는데 제가 말하다가 갑자기 멍 때리고 있더라고 하더라. 실제로 검사를 하고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율희는 "전 이혼해서 불면증이 왔다고 생각했는데 우울감으로 인한 불면증, 무기력증이 왔더라. 약물치료까지 해야한다고 해서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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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율희는 "예능 '뛰어야 산다'를 하면서 그 증상들이 다 사라졌다. 그래서 약물 치료도 끊었다. 나와의 싸움은 평생 있구나 생각했고, 또 한번 직접 느끼면서 성장했다"고 우울증을 극복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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