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2~23일 제4회 AICE(AI Certificate for Everyone·에이스) 정기시험이 치러진다. 시험 접수는 다음달 16일까지다.
올해 AICE 정기시험은 지난 2월을 시작으로 짝수 달마다 치러지고 있다. 4회 시험 응시자는 AICE 베이식과 어소시에이트 2개 과목을 치를 수 있다.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AICE 프로페셔널은 오는 10월 제5회 정기시험에 포함될 예정이다.
AICE는 대상과 난도에 따라 다섯 종류로 구분된다. 베이식은 AI에 관심 있는 비전공자가 대상이다. 오토 머신러닝을 활용하기 때문에 코딩 전문 지식이 없어도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올해부터 국가공인 민간자격으로 지정된 어소시에이트는 데이터 기획·분석 실무자용이다. 코딩 언어인 파이선 지식과 각종 라이브러리를 다룰 줄 알아야 한다.
AI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페셔널은 표 형태의 데이터는 물론 텍스트, 이미지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는 역량을 평가한다. 퓨처와 주니어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블록 코딩을 활용하는 퓨처는 초·중학생이 대상이다. 중·고교생을 타깃으로 한 주니어는 베이식과 비슷하게 오토 머신러닝을 활용한다. 퓨처·주니어 시험은 올해 홀수 달마다 정기시험이 열리고 있다. 다음 시험은 9월 27일이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