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플로리얼 재활 선수로 등록…일시 대체 선수 물색

14 hours ag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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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얼 위로하는 정해영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 정해영(오른쪽)이 연장 10회초 한화 플로리얼을 위로하고 있다. 2025.6.8 iso64@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타자 에스테반 플로리얼(27)을 대신할 일시 대체 외국인 선수를 물색 중이다.

한화 관계자는 14일 "플로리얼은 외국인 재활선수로 등록했다"며 "빈자리를 메울 수 있는 외국인 야수를 곧 영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플로리얼의 완전 교체를 염두에 두고 있지는 않다"며 "플로리얼의 재활 프로그램과 일정은 내부 논의를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플로리얼은 지난 8일 KIA 타이거즈와 방문 경기 중 KIA 마무리 투수 정해영이 던진 공에 오른쪽 손등을 다쳤다.

그는 병원 정밀 검진에서 뼛조각이 발견됐다는 진단을 받았고, 13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플로리얼은 통증을 느끼면서도 경기 출전 의지를 밝혔으나 구단은 그에게 치료할 시간을 주기로 했다.

플로리얼은 올 시즌 6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1, 8홈런, 29타점을 기록 중이다.

cycl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6월14일 17시4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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