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2025 유스 e스포츠 페스티벌' 개최…지역 청소년 400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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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기자 입력 2025.08.13 09:13

'카트라이더', '브롤스타즈' 대회…다양한 체험존도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재단법인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함께 청소년 e스포츠 문화 확산과 진로체험을 위한 '2025 유스 e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대전 e스포츠 경기장 드림아레나에서 '2025 유스 e스포츠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사진은 경기장 모습.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지난 12일 대전 e스포츠 경기장 드림아레나에서 '2025 유스 e스포츠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사진은 경기장 모습.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행사는 전날(12일) 대전 e스포츠 경기장 드림아레나에서 열렸다. '유스 e스포츠 페스티벌'은 게임과 e스포츠에 관심을 둔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3회째를 맞는 행사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청소년 400여명이 참여해 e스포츠 경기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행사는 한콘진과 대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넥슨재단, 빅피처인터렉티브, 슈퍼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아마존웹서비스, 카카오게임즈 등이 후원했다. 넥슨재단의 경우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콘텐츠와 장학금·기념품을, 슈퍼셀은 게임 '브롤스타즈' 콘텐츠와 기념품을 제공했다. 대진전보문화산업진흥원은 경기장을 무상 지원했다.

행사에서는 전국 16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청소년을 위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브롤스타즈' e스포츠 경기가 열렸다. 치열한 토너먼트 끝에 충남 천안 반석지역아동센터(카트라이더 부문), 전북 전주 해남지역아동센터(브롤스타즈 부문)가 우승을 차지했다.

현장에서는 가상현실(VR) 농구, 다트게임, 인공지능(AI) 드로잉 등 다양한 체험존이 마련됐으며 경품 추첨 이벤트도 열렸다. 브롤스타즈 게임 유튜버 '홀릿'의 팬사인회도 진행됐다.

유현석 한콘진 원장직무대행은 "아동·청소년에게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진로 경험과 도전의 무대를 제공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공정하게 경쟁하고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게임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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