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F·벤처투자 전문가 영입으로 투자 역량 강화"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한컴밸류인베스트먼트는 김성훈 신임 대표를 내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8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김 내정자를 정식으로 선임한다.
![김성훈 한컴밸류인베스트먼트 대표 내정자. [사진=한컴밸류인베스트먼트]](https://image.inews24.com/v1/803dc34bdb698d.jpg)
김 내정자는 사모펀드와 벤처캐피털 업계에서 15년 이상 경력을 쌓으며 다수의 인수합병(M&A) 및 벤처투자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투자 전문가다.
김 내정자는 이엔인베스트먼트와 한세예스24파트너스에서 투자본부장을 맡아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 인수·합병과 구조 개선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투자기업의 재무구조와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회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전에는 벤처캐피탈에서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는 물론, M&A, 기업 가치 평가, 투자 딜 소싱 등을 수행했다.
한컴밸류인베스트먼트는 한컴그룹의 전략적 투자 전문 계열사다. 김 내정자의 다양한 경험과 투자·운용 성과를 기반으로 신규 투자 확대와 기업 가치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인공지능, 데이터, 디지털 금융, 보안, 방위산업 등 그룹의 미래 성장 분야와 연계해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과 혁신 기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생태계를 구축한다.
김 내정자는 “한컴그룹과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유망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며 “한컴밸류인베스트먼트가 미래 기술의 혁신과 성장을 이끄는 투자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