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아마존웹서비스(AWS)코리아는 7월부터 고용노동부 K-디지털트레이닝 '첨단산업∙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의 일환으로 “AWS AI 스쿨(School)” 과정을 신설한다고 12일 밝혔다.
신규 개설되는 AWS AI 스쿨은 데이터 분석 및 고급 시각화 기술, 알고리즘을 활용한 머신러닝 모델링, CI/CD 파이프라인 자동화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특히 해당 전공자 등 프로그래밍 역량을 보유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수준 높은 AI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그간 클라우드 교육과정에서 거둔 높은 취업 성과와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 및 프로젝트 수행에 따른 결과로, 클라우드·AI 기반 디지털 실무 인재 양성의 대표 교육과정으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AWS 클라우드 스쿨(Cloud School)은 2023년부터 클라우드 컴퓨팅, DevOps, 데이터 엔지니어링 등 산업 수요 기반 교육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왔다. 지난 9기까지 총 238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본 과정은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AWS 현직 솔루션즈아키텍트(SA)의 프로젝트 멘토링이 교육생들의 글로벌 기업 적합 역량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또한 AWS T&C(Training & Certification) 팀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공인교육은 최신 클라우드 기술 트렌드인 쿠버네티스, DevOps를 포함해 실무에 최적화된 역량이 확보하도록 하고 있다.
교육생들에게 제공되는 혜택으로는 첫째, 600개 이상의 무료 과정을 제공하는 온라인 학습 센터인 AWS 스킬 빌더(Skill Builder) 구독권 제공, 둘째, AWS 공인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시험비 전액 지원. 셋째, AWS의 혁신적인 기업 문화를 체험하는 워크숍 수강 및 AWS 파트너사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잡페어 참가기회 등이 있다.
한국전파진흥협회 관계자는 “클라우드 및 AI 기술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AWS 클라우드 & AI 스쿨은 해당 직무 관련한 인재들을 발굴, 배출하여 국내외 클라우드와 AI 시장을 이끌어갈 핵심 전문가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