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원, 경기과학기술대와 AI 기반 바둑 인력 양성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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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 한국기원과 경기과학기술대, 대한바둑협회가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기원과 경기과학기술대, 대한바둑협회가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한국기원이 대학과 손을 잡고 인공지능(AI) 바탕의 바둑 인재 양성에 나선다.

한국기원과 대한바둑협회는 16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AI 기반 바둑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과학기술대 허남용 총장과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대한바둑협회 최영호 부회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AI 기반 바둑 관련 교육' 관련 전공과목을 이수해 마이크로디그리(microdegree)를 취득한 학생들이 국내외 바둑계 및 관련 산업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AI와 바둑을 접목한 교육과정 개발과 대외 홍보, AI 바둑 플랫폼 개발 및 보급 등도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shoeles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4월16일 18시1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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