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청소년 동호인 클럽축구 i-리그 20일 킥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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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 2024년 10월 열린 i-리그 풋볼 페스티벌 경기 장면.

2024년 10월 열린 i-리그 풋볼 페스티벌 경기 장면.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유·청소년 클럽축구 리그인 i(아이)-리그가 20일 부산 동래구 지역 1라운드 경기로 2025년 리그를 시작한다.

대한축구협회가 2013년부터 주최, 주관하는 i-리그는 미취학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유·청소년 동호인 클럽리그다. 전문 선수 유소년 대회와 달리 다양한 교육, 문화 체험이 축구와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다.

19일 협회에 따르면 올해 리그는 전국 40개 지역에서 6개 부문(U-6, U-8, U-10, U-12, U-15, U-18)으로 나눠 개최되며, 약 1천200개 팀 1만4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리그는 10월까지 총 8라운드로 치러진다.

리그와 별개로 여름방학 기간인 8월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국 단위 유·청소년 축구 축제인 'i-리그 여름 축구 축제'가 개최된다.

리그가 종료되는 11월에는 우수 팀을 모아 최고의 팀을 가리는 챔피언십이 예정돼 있다. U-12 챔피언십 우승팀에는 해외교류전 출전 기회를 준다.

20일 공식 개막전이 열리는 부산 강서체육공원에서는 부산 동래구 지역 초등부 4개 부문(U-6, U-8, U-10, U-12) 경기가 열린다. 총 37개 팀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며, 축구 경기 외에도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행사가 운영된다.

i-리그 관련 소식은 협회 i-리그 누리소통망(SNS)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hosu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4월19일 07시5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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