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새로운 100년 청라 시대 열었다…4000명 금융∙IT 통합 거점

4 days ago 4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에서 네 번째), 박찬대 인천광역시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 주요 내외빈들이 청라 헤드쿼터 앞 글로벌필드에서 하나금융그룹 청라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열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글로벌 도시 인천과 함께하는 새로운 100년의 시대를 연다. 하나금융그룹은 2일 청라 헤드쿼터 오프닝 행사를 개최하고, 지난 15년 동안 추진한 하나금융타운 완성을 공식 선포했다. 하나금융그룹 청라는 4,000여명이 근무하는 금융∙IT 통합 거점이 된다. 단순한 사옥 이전을 넘어 그룹의 인프라와 역량을 한곳에 모아 관계사 간 소통과 업무 연계를 강화하고,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그룹의 새로운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그룹의 비전인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을 공간에 구현하고, 부서와 본부, 관계사 간 경계를 허문 열린 업무환경을 조성했다. 여기에 디지털 인프라를 결합해 구성원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새로운 업무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은 2012년부터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하나금융타운’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2017년 통합데이터센터를 시작으로 2019년 하나글로벌캠퍼스를 개소했다. 청라 헤드쿼터는 지하 7층~지상 15층, 연면적 약 12만8천㎡ 규모로 조성됐다. 올해 9월부터 하나금융지주와 주요 10개 관계사 임직원 약 2,200명이 순차적으로 이전하고 있으며, 기존 통합데이터센터 근무 인력을 포함해 약 4,000명이 근무하게 된다. 하나금융그룹 청라헤드쿼터 전경.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기존 하나금융타운에 자리한 통합데이터센터의 IT 인프라와 청라 헤드쿼터에 입주하는 주요 금융 관계사의 사업 역량을 연계해 금융 현업과 IT∙데이터∙디지털 조직 간 협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AI 전환(AX)을 비롯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금융과 기술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금융서비스와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청라 헤드쿼터는 설계 단계부터 ‘협업(Collaboration)’을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건축과 디지털 인프라, 직원 편의시설 전반에 이를 반영했다. 업무 층별 전용면적 약 1,100평의 수평적 공간을 통해 부서와 본부, 관계사 간 물리적 경계를 허물고, 3~7층과 10~14층을 잇는 내부계단을 마련해 임직원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