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알토, 2분기 매출 15% 증가…“보안 플랫폼화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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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네트웍스가 2026회계연도 2분기(1월31일 종료) 매출이 26억 달러(약 3조7635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기간 GAAP(미국 일반회계 기준) 기준 순이익은 4억3200만 달러(주당 0.61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62% 급증했다. 비GAAP 순이익은 7억3200만 달러(주당 1.03달러)로 29% 늘었다.

니케시 아로라 최고경영자(CEO)는 “인공지능(AI) 확산으로 플랫폼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고객들이 보안 스택을 현대화하고 표준화하려는 흐름이 뚜렷하다”고 말했다. 이어 “AI 보안 수요 역시 장기적 추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는 2분기 플랫폼화 고객이 약 110곳 순증해 누적 약 1550곳으로 확보했다고 전했다. 분산된 보안 솔루션을 통합해 실시간 대응 체계를 구축하려는 기업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AI 보안 수요도 실적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4월 출시한 인공지능 보안 플랫폼 '프리즈마 AIRS'는 출시 1년이 채 되지 않아 고객 100곳을 확보했다. AI 기반 보안운영 자동화 플랫폼 '엑스아이엠(XIM)'은 2분기에만 신규 고객 약 150곳을 추가해 누적 600곳을 넘어섰다.


팔로알토는 이날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보안 기업 '코이(Koi)' 인수 계획도 발표했다. 인수 완료 후 코이 기술을 '프리즈마 AIRS'와 '코텍스 XDR'에 통합해 AI 기반 엔드포인트 보안을 강화할 방침이다.

팔로알토 2026회계연도 2분기 실적팔로알토 2026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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