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 출신 장해영, 암 투병 중 사망⋯"하늘나라에서 다시 노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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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파이브의 멤버 장해영이 암 투병으로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45세.

10일 파이브 멤버 김현수는 자신의 SNS에 장해영의 사진을 게재하고 "잘 가라.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나면 다시 노래하자"라는 글을 남겼다.

파이브 장해영이 사망했다. 사진은 파이브 앨범 '땡큐' 발매 당시 앨범 커버. [사진=파이브 소속사]파이브 장해영이 사망했다. 사진은 파이브 앨범 '땡큐' 발매 당시 앨범 커버. [사진=파이브 소속사]

장해영은 암투병을 해왔으며, 지난 6일 사망했다.

1980년생인 故 장해영은 1997년 그룹 키드로 데뷔해 '오! 난리야'로 활동했다. 이후 1999년 서지원, 우정태 등과 그룹 파이브를 결성하고 '걸'(Girl), '아임 쏘리'(I'm Sorry)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2009년에는 솔로 싱글 '못생겨서 미안해요'를 발매했다.

2016년에는 파이브 멤버들과 JTBC 예능 '슈가맨'에 출연해 반가운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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