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방송인 박경림이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2억원을 기부했다.
'올해의브랜드대상'에서 3년 연속 MC 부문 수상을 한 박경림은 영화와 드라마 제작발표회의 진행자로서는 물론 SBS '우리들의 발라드'를 통해 특유의 따뜻함에 더해지는 순발력과 재치로 감동과 웃음을 전하고 있다.
방송인 박경림이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라이즈호텔에서 열린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 제작발표회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석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올해 초, 뮤지컬 '어게인 드림하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또 한번 새로운 영역에 도전했던 박경림은 자신의 새로운 꿈은 '드림헬퍼'라며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꿈과 열정만으로 무모한 도전을 해온 자신이 받았던 많은 대중들과 주변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이제는 자신이 드림헬퍼가 되어 누군가의 꿈을 향한 도전이 지치지 않도록 돕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뮤지컬에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보건복지부 산하 서울시 자립지원전담기관 '영플러스'를 통해 국내 복합위기가정 아동과 자립준비청년 약 1000여명을 초대해 그들의 꿈을 응원했으며, 11월에는 보호종료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써달라며 '영플러스'에 1억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박경림은 지난 2006년부터 19년간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 공을 인정받아 올해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세이브더칠드런의 '이리이리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 2억원 이외에도 박고테프로젝트 음반판매 수익금 전액인 1억 7천만원을 '아름다운재단'에, 난치성 신생아들의 수술 및 치료를 위해 서울 중구 제일병원에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밖에도 여러 기관, 단체 등을 통해 지속적인 후원활동 및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박경림의 소속사 위드림컴퍼니는 "2025년 드림하이 시즌2로 뮤지컬 드림하이와의 인연은 끝이 나지만,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쾌한 위로, 따뜻한 응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박경림은 '우리들의 발라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 '몸으로 보는 세상 아모르바디' 진행자로 활약 중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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