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츄(CHUU)가 오는 12월 두 번째 단독 팬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ATRP는 "츄가 오는 12월 13, 14일 양일간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첫 눈이 오면 그때 거기서 만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한 따뜻한 감성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눈 덮인 선물상자와 트리, 그리고 'CHUU'라는 이름이 새겨진 문이 그려져 있어 마치 츄의 공간으로 팬들을 초대하는 듯한 사랑스럽고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문구에는 "차가운 계절의 문턱에서도 번져가는 작은 설렘. 올해의 마지막이자 새로운 시작의 계절에서 우리—'첫 눈이 오면 그때 거기서 만나'"라는 글귀가 담겨 팬들에게 다가올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츄는 앞서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3집 앨범 '온리 크라이 인 더 레인(Only cry in the rain)'을 통해 감정을 숨기며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비 오는 날 만큼은 감정에 솔직해도 괜찮다'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하며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감성과 해석력으로 아티스트로서의 또 한 번의 성장을 입증했다.
이번 공연은 2023년 첫 솔로 팬콘서트 '마이 플레이스(My Palace)' 이후 약 2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팬콘서트로, 츄는 지난 시간 동안의 음악적 여정을 통해 쌓아온 감정과 진심을 팬들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첫 눈이 오면 그때 거기서 만나'의 팬클럽 선예매는 오는 11월 12일 오후 8시, 일반 예매는 11월 14일 오후 8시부터 오픈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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