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국정자원 화재 전산 복구 24시간 지원 체계 가동

1 month ago 7
[사진= 티맥스소프트 제공][사진= 티맥스소프트 제공]

티맥스소프트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중단된 정부 전산시스템 복구를 위해 24시간 상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티맥스소프트는 화재 직후 장애가 발생한 일부 업무 시스템 긴급 복구를 완료했다. 이후 전담 지원 체계를 추가로 꾸렸다. 전문 기술 인력 2인 1조가 교대로 대기하며 시스템 정상 가동 여부를 수시 점검하고, 필요시 즉각 조치한다. 기관별 정보 시스템 특성에 맞춘 복구 대책 마련을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 체계도 가동한다.

티맥스소프트는 애플리케이션 서버 '제우스(JEUS)', 웹서버 '웹투비(WebtoB)'를 비롯한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며 국내 공공·민간 대규모 사업을 수행해 왔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온라인 개학 플랫폼 'e학습터', 소상공인 손실보상 시스템, 범정부 정보자원 통합 구축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티맥스소프트는 미들웨어 제품이 국가 핵심 시스템에서 운용되는 만큼 조속한 안정화 지원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형용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정부 전산 복구와 가동,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강조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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