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택시기사 청소년 가족 대상 코딩 캠프 5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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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4일까지 신청 접수⋯내년 1월 말 3박 4일간 집중 코딩 교육·멘토링 진행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기사의 청소년 자녀·손자녀를 대상으로 코딩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는 주니어랩 5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사진=카카오모빌리티]

5기는 2026년 1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 간 경기 용인시 카카오 인공지능(AI)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코딩 교육을 주제로 코딩 학습, 팀 창작 활동, 현직 개발자와 서비스 기획자의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드론 시연 등 코딩을 응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AI 학습 경험도 제공한다.

카카오T 택시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개인·법인·가맹 등 전국 택시기사의 중학생 자녀와 손자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는 12월 14일까지 카카오모빌리티, 아이들과미래재단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T 앱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총 30명이 최종 참가자로 선정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전액 지원하며 수료 학생 전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코딩 교구인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 세트를 증정한다.

주니어랩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서비스 파트너, 지역사회, 환경 대상의 지속 가능한 가치를 만들기 위한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 '201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2023년부터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정보기술(IT) 기업으로서 역량을 활용해 서비스 파트너인 택시기사 가정의 청소년 자녀와 손자녀에게 실질적인 교육 혜택을 제공하고 이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8월 진행된 4기는 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에서 각각 4.60점, 4.85점을 기록하며 성료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더 많은 택시기사 청소년 가족에게 참여 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여름과 겨울방학에 걸쳐 연간 2회로 운영 횟수를 늘렸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AI 시대를 맞아 청소년이 미래 기술 역량을 갖추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세부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고 업계 종사자와 상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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