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성지 롤링홀이 3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5'이 최종 라인업을 발표했다.
28일 공개된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5' 라인업에는 대한민국의 얼터너티브 록밴드 트랜스픽션, 대한민국의 독보적인 스크리모 밴드 할로우잰, 걸그룹 러블리즈 출신의 류수정, 일본의 라이징 싱어송라이터 REN과 한국의 싱어송라이터 이츠, 밴드 확인, 일본 인디씬에서 떠오르는 신예 아쿠루 요루노 히츠지(明くる夜の羊)'까지 총 9팀이 합류했다.
앞서 공개된 라인업에는 YB, 체리필터, 넬, 어반자카파, 볼빨간사춘기, 이승윤, MASS OF THE FERMENTING DREGS, envy, KARDI, 김재중, 루시, 우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한로로, 크라잉넛, 브로콜리너마저, 크랙샷, 중식이밴드, 극동아시아타이거즈 등이 이름을 올렸었다.
김천성 롤링홀 대표는 "인디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 K팝과 J팝을 아우르는 라인업에 다양한 장르의 음악, 그리고 인디씬과 상업 페스티벌 사이의 균형을 추구하는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의 지향, 방향성에 걸맞은 라인업을 통해 페스티벌을 더욱더 알차게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5'는 오는 9월 13, 14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