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플랫폼, 지식 증류 프레임워크 '수트라 D3' 공개

1 month ago 9
투플랫폼, 지식 증류 프레임워크 '수트라 D3' 공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투플랫폼이 엔터프라이즈 환경 맞춤형 지식 증류 모델을 위한 '수트라 D3(SUTRA D3)' 프레임워크를 공개했다.

수트라 D3를 통해 제한된 데이터와 적은 비용으로도 도메인에 특화된 모델을 만들 수 있고, 쉽고 빠른 배포까지 가능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수트라 D3는 △지식 증류 △도메인 특화 △데이터 중심 학습를 바탕으로 기업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경량 AI 모델을 만들어 낸다. 대형 모델이 생성한 합성 데이터로 각 도메인에 맞는 정밀한 모델 학습이 가능해 데이터가 부족한 산업군에서 더욱 강점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형 모델 대비 10분 1 수준의 경량화된 규모로 온프레미스나 엣지 환경에서 부담없이 구동 가능하면서도 성능은 유지한다. 합성 데이터 사용으로 실제 데이터를 수집하고 라벨링하는 비용도 절감 가능하다.

프라나브 미스트리 투플랫폼 대표는 “범용 거대언어모델(LLM)의 시대가 지나고, 이제 AI 트렌드는 실무에 최적화된 경량 모델로 옮겨가고 있다”며 “증류 모델은 경량화, 비용, 내부 데이터 특화 등 모든 측면에서 기업 환경에 도입하기에 가장 적합한 형태이며, 수트라 D3가 기업 고객을 위한 최적의 인공지능전환(AX)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