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오더 티오더 매장,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지원금 안심하고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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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오더 티오더 매장,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지원금 안심하고 쓰세요”

테이블오더 전문 기업 티오더(대표 권성택)는 정부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과 관련해, 티오더 설치 매장에서는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하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일부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설치 매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제한될 수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며, 일부 소비자들이 사용 가능 여부에 대한 혼선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티오더는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결제를 완료하는 구조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매장이라면 안정적 결제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티오더는 고객이 매장에서 태블릿을 통해 메뉴를 주문한 뒤, 매장 내 카드 단말기 또는 연동된 정산 시스템을 통해 선결제 또는 후결제 방식으로 결제를 완료하는 방식이다. 이는 PG사(온라인 결제대행사)를 거쳐 선결제가 이뤄지는 일부 테이블오더 기업과는 다른 체계로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신용·체크카드형) 사용에도 문제가 없다는 것이 티오더 측 설명이다. 단,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포인트나 지역화폐 포인트 등으로 충전된 소비쿠폰은 티오더 선결제 단말기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티오더는 실제 매장 혼선을 줄이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 안내 배너 이미지도 함께 배포 중이다. 이를 통해 사장님들이 해당 이미지를 매장 내에 부착해 정확한 사용처를 안내하고 있다.

티오더 관계자는 “티오더는 매장 내 현장결제를 기반으로 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정부의 소비쿠폰 지원 정책과 전혀 충돌하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자영업자와 손님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결제 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티오더는 7월 한 달간 1억원 상당 혜택을 제공하는 '해드림 캠페인'을 운영 중이다. 특히 '잘 되게 해드림' 캠페인에서는 티오더 매장 손님이 특정 메뉴를 주문하면 슬롯머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손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주문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 예비 창업자와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는 장사 지원금,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며 실질적인 매출 향상을 돕고 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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