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로] 영화의 탈을 쓴 왜곡, 그래도 희망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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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살자(들)'에서 저격 직전의 광복절 기념식장과 범인 문세광의 뒷모습. 재일교포인 그는 조총련 간부 김호룡으로부터

영화는 영화일 뿐이라지만 대한민국에서는 그렇지 않다. 영화 ‘암살’이 1000만 관객을 돌파한 2015년 8월 15일, 문재인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페이스북에 “남북 체제 경쟁이 끝났으니 독립유공자 포상에서 더 여유를 가져도 되지 않을까?”라며 “김원봉 선생에게 마음속으로나마 최고급 독립유공자 훈장을 달아드리고, 술 한잔 바치고 싶다”고 썼다. 대통령이 되자 그 말을 실행에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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