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혁, 내년 2월 2라운드 첫판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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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일본이 '시니어 바둑 삼국지'에서 선두를 질주했다.
일본 두 번째 주자 유키 사토시 9단은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4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 본선 6국에서 중국의 저우허양 9단에게 76수 만에 백 시간승을 거뒀다.
유키는 초반 우하귀 접전에서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
위기에 몰린 저우허양은 고심을 거듭하다 착수 시간을 놓쳐 허무하게 패했다.
김영삼 9단과 위빈 9단, 조훈현 9단에 이어 저우허양마저 제압한 유키는 4연승을 달리며 연승 상금 1천만원을 받게 됐다.
일본은 유키의 활약에 힘입어 4승 1패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
한국은 1승 2패, 중국은 1승 3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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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내년 2월 22일 상하이에서 열리는 2라운드 첫판인 7국에 유창혁 9단이 출격한다.
유창혁은 유키와 상대 전적에서 3승 무패로 앞서 있다.
유창혁과 이창호가 남아 있는 한국은 상하이에서 역전 우승을 노린다.
3명이 탈락한 중국은 '홍일점'인 루이나이웨이 9단만 남았다.
루이나이웨이는 2회 백산수배에서 대회 최다연승 기록인 5연승을 거둔 바 있다.
일본은 유키에 이어 왕리청·히코사카 나오토 9단이 생존해 가장 유리하다.
농심백산수배 우승 상금은 1억8천만원이다.
3연승 시 500만원의 연승상금이 지급되며, 이후 1승을 추가할 때마다 500만원이 추가된다.
제한 시간은 각자 40분에 1분 초읽기 1회다.
shoeles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9월14일 14시0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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