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카카오게임즈 "내년 시장 반향 일으킬 기대작은 4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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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우 대표 '프로젝트Q', '프로젝트OQ', '크로노 오디세이',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언급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5일 진행된 2025년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내년에 기대하는 타이틀은 모두 4개다. 중간에 작은 타이틀도 있겠지만 시장에서 반향을 일으킬 제품으로 기대하는 건 4개"라며 "모바일로는 '프로젝트Q', '프로젝트OQ'가 있고 PC 온라인으로는 '크로노 오디세이',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크로노 오디세이는 지난 테스트(CBT)에서 확보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완성도를 높이는 폴리싱 단계로 연내 커뮤니티에 개선 진행 중인 현황을 공유할 계획"이라며 "내년 초 목표로 해서 핵심 이용자 그룹을 대상으로 수정된 결과물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출시 일정을 구체화하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은 외부에 공개하진 않았지만 이용자 테스트를 7~8차례 진행했다"며 "기술적 안정화 뿐 아니라 몰입도 향상, 완성도 높이는 폴리싱을 이어가고 있으며 다음달 100여명 이상 서구권 이용자를 중심으로 글로벌 테스트를 할 예정이다. 최종 준비를 마치면 내년초에 핵심 시스템의 안정도 등을 검증받는 외부 테스트 진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프로젝트Q와 프로젝트OQ 둘다 MMO 경험 많은 개발사들이 만든 제품들로 큰 구조와 골격에 대해서는 상당한 완성도를 갖고 있다"며 "시장에서 모바일 MMORPG 경쟁이 치열한 만큼 콘텐츠 자체의 차별성과 유니크한 특성, 엣지 포인트 차별화 강화하는 방향으로 포커스 맞추고 있다"고 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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