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다각적인 전략을 마련해 총력을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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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를 위해 춘천시는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를 강화해 유치 필요성을 집중 부각시킬 방침이다.
또 국제스케이트장과 관련한 영상을 제작하는 한편 지역 단체들과 협력해 유치 캠페인을 전개, 시민과 체육계 등에 관심을 끌어낼 계획이다.
그동안 춘천시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지속해 노력해 왔다.
지역 150여개 단체가 유치 결의문을 채택했고 빙상 관련 사진전 개최, 온라인 서명운동을 추진해 왔다.
앞서 지난해 5월에는 춘천시가 제안한 국제스케이트장 부지 인근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치 염원제'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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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국제스케이트장 이전이 잠정 중단된 이후 최근 대한체육회의 새 임원진이 구성됨에 따라 유치 전략 마련에 나서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5일 "국제스케이트장의 최적 입지와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유치를 반드시 성사시키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3월05일 16시49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