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메이저리그 도쿄 개막전에서 LA 다저스가 슈퍼스타 오타니 선수의 멀티 히트 활약으로 시카고 컵스에 승리했습니다.
<기자>
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의 도쿄돔 개막전에 만원 관중이 가득 들어찬 가운데 슈퍼스타 오타니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습니다.
오타니는 1대 0으로 뒤진 5회 원아웃 1루에서 총알 같은 타구로 시즌 첫 안타를 만들어냈습니다.
애드먼의 적시타 때 2루에 안착한 오타니는 후속타자 테오스카의 땅볼 때 상대 송구 실책이 나오자 홈까지 질주해 역전 득점을 만들었습니다.
3대 1로 앞선 9회엔 우익 선상 2루타로 멀티 히트를 완성했고, 테오스카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쐐기점도 올렸습니다.
오타니의 2안타 2득점 활약 속에 다저스는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