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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한화이글스 류현진 투수가 14일 오후 부산 동래구 사직야구장 앞에서 열린 고 최동원 감독의 13주기 추모 행사에서 묵념하고 있다. 2024.9.14 ready@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최동원 후원회'를 조직하기로 하고 초대 회장에 김수인 한국관광공사 비상임 이사를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고 최동원 선수의 경남고 4년 선배인 김 회장은 스포츠조선 출신으로 한국체육언론인회 이사, 한국 연예인 스포츠협회 상임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기념사업회는 다음 달 중 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서울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할 참이다.
한편 최동원기념사업회는 부산 사직야구장 앞에 설치된 최동원 동상 제막 12년을 맞아 올해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 최동원 선수의 기일인 9월 14일을 전후해 '추억의 최동원 추모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11년째 운영 중인 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을 '최동원 유소년 야구단'으로 개칭하고 김청현 언노운 대표이사를 후원회장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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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3월04일 12시21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