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위원장 호선·OCA 포럼 파견 결과 보고 이어 기타 안건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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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이동칠]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체육을 대표하는 스타급 선수들로 집행부를 구성한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위원장 김국영)가 오는 24일 위원회 집행부 구성 후 두 번째 회의를 연다.
22일 체육회 선수위원회에 따르면 24일 오전 11시 충북 진천선수촌 행정센터 1층 회의실에서 화상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김국영 위원장을 선출했던 지난 7월 27일 첫 모임에 이은 두 번째 회의다.
선수위는 이번 회의에서 하계 종목과 동계 종목의 부위원장으로 양궁의 김우진(청주시청)과 피겨 스케이팅의 차준환(서울특별시청)을 각각 호선한 결과를 공유한다.
이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선수포럼에 참가했던 김지연(철인3종) 여성 부위원장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국내 후보인 원윤종 위원이 파견 결과를 보고한다.
기타 안건으로는 국가대표 품위 유지와 관련해 토론할 예정이다.
최근 일부 종목에선 폭행 사건이 발생했고, 양궁 국가대표가 극우 성향의 게시물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반복적으로 올린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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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이동칠]
김국영 위원장은 "이번 2차 회의는 1차 회의 후 진행된 내용을 공유하는 한편 국가대표 품위 유지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려고 긴급하게 열게 됐다"면서 "국군체육부대 소속 선수의 경우 전국체전 출전 시 중·고교 졸업 지역이 1순위인데 어느 지역으로 나가야 하는지 의견을 나눌 계획"이라고 말했다.
chil881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9월22일 18시5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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