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기반 IT솔루션기업 지미션과 티젠소프트는 지난 11일 양사 간 기술 협력 및 공동 사업 확대를 위한 포괄적 기술 업무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디지털 산업 환경 속에서 양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력과 비즈니스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상호 이익 증진과 함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이다.
양사는 각자의 솔루션, 제품, 서비스를 기반으로 시장 내 시너지를 창출하고, 공동 마케팅과 제품 커스터마이징, 신규 사업기회 발굴 등 다방면의 협업을 통해 국내외 시장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양사 보유기술 및 제품 공동활용과 마케팅 협력 △솔루션 간 연계 및 상호공급을 통한 시장확장 △맞춤형 고객대응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한준섭 지미션 대표는 “AI 기술 및 멀티미디어, 메시징 솔루션 개발사인 티젠소프트와의 협력은 지미션의 기술 확장성과 사업 다양성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고훈호 티젠소프트 대표 또한 “독보적인 사업력과 AI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지미션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AI 기술의 고도화 및 시장 확대, 동반 성장을 통한 신규 사업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AI 기술 기반의 디지털 생태계를 확장하고, 공공·민간을 아우르는 다양한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최정훈 기자 jh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