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12월 서울 고척돔에서 월드투어 피날레 "다 쏟아붓는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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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기자 입력 2025.10.31 14:51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12월 서울 고척돔에서 팬들을 만난다.

지드래곤의 월드투어의 마지막 무대인 'G-DRAGON 2025 월드투어 '위버맨쉬' 인 서울 앵콜' 콘서트가 오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지드래곤 2025 월드투어 ‘위버맨쉬’ 인 서울 앵콜’ 포스터 [사진=쿠팡플레이]지드래곤 2025 월드투어 ‘위버맨쉬’ 인 서울 앵콜’ 포스터 [사진=쿠팡플레이]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수만 명의 관객을 열광시킨 콘서트를 시작으로 월드투어 일정을 숨가쁘게 이어왔던 지드래곤의 화려한 피날레 무대다. 쿠팡플레이는 프레젠팅 파트너로 지드래곤과 다시 만난다.

지드래곤은 8년 만의 단독 콘서트를 통해 첨단 기술과 매 공연 특색 있는 연출이 어우러진 압도적인 무대로 전 세계를 뜨겁게 달궜다. 한국을 시작으로 도쿄, 오사카, 마카오, 시드니, 로스앤젤레스, 파리 등 전 세계 16개 도시에서 열기를 이어갔다. 도쿄돔에서는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오사카에서는 평일 공연임에도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다. 마카오에서는 68만 명이 몰린 치열한 티켓 경쟁 속에서 전석 매진을 달성하며 '월드 클래스'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드래곤은 이번 공연에서 'HOME SWEET HOME', 'PO₩ER'를 비롯해 세 번째 정규 앨범 수록곡인 'TOO BAD', 'DRAMA', 'IBELONGIIU', 'TAKE ME', 'BONAMANA', 'GYRO-DROP' 등 글로벌 팬들이 사랑한 인기곡을 중심으로, 2025 월드투어 피날레에 걸맞은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드래곤은 "이번 투어의 시작도, 끝도 한국에서 한다는 게 감회가 새롭고, 의미가 크다. ‘지드래곤’으로서도, 그냥 권지용으로서도 많은 걸 느끼고 배웠던 시간들이었다. 이번 앵콜은 그 모든 여정의 마지막 페이지, 진짜 끝을 장식하는 챕터가 될 것"이라며 "처음 무대에 섰던 그 떨림, 그 설렘 그대로 마지막까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물하고 싶다. 말 그대로 다 쏟아붓는 무대가 될 것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말했다.

티켓팅은 11월 10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 11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쿠팡플레이 모바일 앱에서만 구매할 수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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