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원봉사센터 '이웃화합 프로젝트'에 영화배우들 동참

2 hours ago 1

이미지 확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이웃화합 프로젝트' 영화배우협회 동참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이웃화합 프로젝트' 영화배우협회 동참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한국영화배우협회와 손잡고 '이웃화합 프로젝트' 활성화에 협력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웃화합 프로젝트는 자원봉사로 정다운 이웃 관계를 복원하는 장기 기획 봉사 프로그램이다. 이웃 간 단절이 초래하는 불필요한 오해와 갈등을 예방하기 위한 주민 화합 활동을 전개한다.

협약을 계기로 영화배우협회는 이웃화합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과 캠페인에 함께한다. 프로젝트의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도 진행한다.

지난 7일 업무협약식에 앞서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영화배우협회는 양천구 장독대 봉사단과 함께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지난 1년간 봉사단이 정성껏 담근 된장과 간장을 장독에서 꺼내 포장한 뒤 이웃갈등 예방 꾸러미와 함께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꾸러미에는 생활 속 불편함을 줄이고 이웃 간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층간소음 예방 슬리퍼 등의 물품을 담았다.

송창훈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한국 영화배우의 선한 영향력이 자원봉사를 통해 서울 곳곳에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11월10일 06시00분 송고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