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개발사 오픈AI가 21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기반 웹 브라우저 '챗GPT 아틀라스(ChatGPT Atlas)'를 공개하며 구글 크롬에 도전장을 냈다.
챗GPT 아틀라스는 브라우저 내부에 AI 대화 모델을 통합해, 사용자가 웹을 탐색하면서 별도의 복사·붙여넣기 과정 없이 바로 AI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브라우저는 사용자가 보고 있는 페이지의 맥락을 이해해 이메일을 수정하거나 문서를 요약하고, 쇼핑이나 예약 등 다양한 작업을 실시간으로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의 탐색 이력을 기반으로 맥락을 기억하는 '브라우저 메모리' 기능도 갖췄다. 사용자는 특정 페이지나 전체 탐색 기록을 삭제할 수 있으며, 시크릿 모드에서는 대화 및 탐색 내역이 저장되지 않는다.
오픈AI는 챗GPT 아틀라스를 이날부터 맥(mac)OS에서 제공하며, 곧 윈도우와 iOS,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동영상 콘텐츠는 더존비즈온 '원스튜디오'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조아라 영상기자 joa0628@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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