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브레인 아카데미' 웃다보면 똑똑해진다 "지식 급속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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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웃다보면 똑똑해지는 퀴즈쇼가 찾아온다. '문제적 남자' 보다 난이도를 낮춘,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브레인 아카데미'가 29일 첫 방송된다.

29일 오전 진행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브레인 아카데미'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서혜승 CP는 "책을 쌓아두며 읽고, 다양한 지식 습득에 관심이 많은 문영석 PD가 지적 컨텐츠의 진정성"이라며 "'문제적 남자' '벌거벗은 세계사' 작가들을 영입해 제작진 어벤저스를 먼저 꾸렸다"고 프로그램의 시작을 밝혔다.

'브레인 아카데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출연진들 [사진=채널A ]'브레인 아카데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출연진들 [사진=채널A ]
'브레인 아카데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출연진들 [사진=채널A ]'브레인 아카데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출연진들 [사진=채널A ]

이어 서 CP는 "출연자 6인 어벤저스를 만나게 돼 기쁘다. 마스터와 인터렉션을 하며 출연자들이 지식을 뽐내는 구도가 시청자들 입장에서 처음 보는 구도가 될거다. 그것이 강점"이라고 프로그램의 차별점을 전했다.

'브레인 아카데미'는 전현무X하석진X이상엽X윤소희X황제성X궤도가 한 팀이 되어 대한민국 최고의 석학들이 출제하는 고품격 퀴즈를 맞히며 '지식 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지식 충전 퀴즈쇼. 매주 한 분야를 대표하는 마스터가 수준 높은 단계별 퀴즈를 선보이며, 이 과정에서 '브레인 패밀리' 6인은 '찐친 케미' 가득한 지식 팀워크로 유익한 웃음을 안겨줄 전망이다.

전현무는 "'문제적 남자'보다 난이도가 낮다. 시청자들이 머리 아프지 않을 정도의 (수준)"라며 "상식도 쌓고 재미도 얻어가는 오랜만의 지식 예능"이라고 소개했다.

"녹화 두번 했는데 2년 가량 함께 한 것 같다"며 100점 케미를 뽐낸 전현무는 "하석진과 4년간 '문제적 남자'를 하니 숨만 쉬어도 다 안다. 궤도는 스스로를 마스터로 생각해 정체성 혼란을 느끼는 것 같다. 이과 문제는 윤소희에게 기대는 바가 크고, 이상엽은 역사, 인문학 적으로 빛을 발하는 회차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스스로를 '섹시브레인'으로 소개한 황제성은 "프로그램의 라이벌은 이상엽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전현무를 리스펙트하게 됐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역사브레인' 이상엽은 "요즘 여러 유튜브와 EBS 수능 문제집을 풀어본다. 뭐라도 해야할 것 같아서 쫓기는 느낌이 있다"면서 "나의 라이벌은 어제의 나다. 좀 더 똑똑한 나이고 싶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퀴즈 마니아' 윤소희는 '"평소 퀴즈를 풀릴 때까지 푸는 편이다. 모를 땐 친구들이나 챗 GPT를 이용한다"고 했다. 하석진은 "오랜만에 전현무 형과 머리 쓰는 프로그램에 나와 굉장히 설렜다. 하지만 첫 녹화에서 현무 형 캐릭터가 이랬지 깨달았다. 다른 분들과 함께 공감하며 분노하고 있다"고 첫 녹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연출을 맡은 문영석 PD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TV를 보며 지식을 급속충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한가지 분야의 지식에 대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다"며 "매주 출연하는 마스터가 출연해 문제를 출제하고, 여섯명이 어떻게 집단지성으로 풀어갈지 관심있게 지켜봐 달라"고 시청포인트를 전했다.

29일 밤 10시 첫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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