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오은영 박사가 장례지도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MBN '오은영 스테이'에는 장례지도사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오은영은 "작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며 "사람이 태어나는 걸 마음대로 결정 못하듯이 이 세상을 떠나는 것 또한 내가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아버지가 94세로 떠나셔서 다들 호상이라고 그랬지만 자식한테 호상은 없는 거 같다.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모른다.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고 아버지를 회상했다.
![오은영 스테이 [사진=MBN]](https://image.inews24.com/v1/90c04ad03d26f2.jpg)
이어 오은영은 "지금도 과정을 도와주셨던 장례지도사랑 연락을 하고 지낸다. 저희 아버지가 6.25 참전 국가유공자시다. 이번에 호국원에 모시려고 하는데 지금까지 장례지도사 분이 도와주고 계신다. 그런 것뿐 아니라 아버지 떠나실 때 다 닦아드리고 머리 빗겨드리고 깨끗하게 해 주시고 마지막에 예쁜 수의를 입혀주셨다. 너무 감사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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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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