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헌 살롱] [1501] 도사와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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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 가지 이유 때문에 주식을 하지 않았다. 첫째는 쪽박이다. 주식 투자하다가 쫄딱 망한 사람을 여러 명 보았다. 주식 때문에 가정 파탄 나고 이혼하는 경우이다. ‘천하에 빌어먹을 짓이 주식 투자이다’라는 편견을 가지게 되었다. 둘째는 팔자이다. 팔자에 재복이 없는 사람은 주식 해 봐야 헛일이라고 생각하였다. 돈이 없는 팔자인데 갑자기 돈이 들어오면 그것은 분수에 넘치는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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