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기마대·착용형 로봇 특별봉송…175명 31개 구간 참여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에서 처음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과 참가 선수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성화가 8일 채화됐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 5시 제주시 탐라문화광장에서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 채화식을 열었다.
채화식은 대회의 성공과 참가 선수들의 안전 등을 기원하는 천제(天祭)를 봉행한 뒤 칠선녀 성무, 성화 채화, 성화로 점화 순으로 진행됐다.
채화된 성화는 제주도청에 안치된 뒤 10일 도청에서 출발식을 갖고 이틀간 도내 봉송에 나선다.
성화봉송에는 주자 175명이 참여해 제주시와 서귀포시 31개 구간을 달린다.
특히 제주 해녀들이 성화주자로 나서는 해녀봉송과 제주도 자치경찰단 기마대가 참여하는 기마봉송이 진행된다.
착용형 로봇을 활용한 휠체어 장애인 성화봉송도 선보인다.
특수학교 학생을 비롯해 장애 선수와 학생체전 수상자, 장애인 관련 기관 종사자 등도 주자로 참여한다.
제주 전역을 순회한 성화는 11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 도착해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된다.
위성곤 제주지사는 "성화에는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누구나 체육을 누리는 사회를 향한 우리 모두의 바람이 담겨 있다"며 "도민 모두가 참가 선수단의 안전과 선전을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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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9월08일 17시4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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