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정현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부상으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이 불발된 포워드 안영준(SK) 대신 문정현(kt)을 발탁했습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아시안게임 남자 대표팀 최종 엔트리 중 안영준을 문정현으로 변경했다고 오늘(8일) 발표했습니다.
국내 프로농구를 대표하는 '공수 겸장'으로 2024-2025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인 안영준은 이번 아시안게임 최종 명단에 포함됐으나 4일 수원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평가전에서 손가락을 다쳤습니다.
상대 선수와의 충돌로 왼쪽 손가락이 탈구된 안영준은 아시안게임 출전이 어려워졌고, 결국 문정현이 대표팀 포워드 라인을 채우게 됐습니다.
2023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수원 kt에 지명돼 프로 데뷔한 이후 주전으로 활약하는 문정현은 7월 열린 2027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예선에 나선 바 있습니다.
일본에서 kt의 전지훈련에 참가 중인 그는 나고야로 이동해 내일 오전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니콜라이스 마줄스(라트비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어제 일본으로 떠나 막판 담금질에 돌입했습니다.
대표팀은 모레 사우디아라비아와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A조 첫 경기에 나섭니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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