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환 베슬AI CTO “MLOps 넘어 네오클라우드로 사업 강화··· 목표는 APAC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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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동아 남시현 기자] “베슬AI는 단순히 GPU를 공급하는 기업이 아니라 GPU를 보다 빠르게 확보하고 공급하는 네오클라우드 기업, 즉 ‘프리미엄 클라우드’에 가깝다고 설명드립니다. 베슬AI의 차별점은 GPU가 더 저렴하다거나 더 많이 확보하고 있다는데서 오는 게 아니라 지난 몇년 간 MLOps 사업을 해오면서 GPU 인프라 운영과 AI 워크로드 자체에 대한 깊은 전문성을 함께 쌓아온 것을 바탕으로 합니다” 전지환 최고기술책임자(CTO)는 2014년 샌프란시스코 소재의 스타트업에서 경력을 시작했으며 이후 데브시스터즈, 펍지(現 크래프톤), 구글 사이트 신뢰성 엔지니어를 거쳐 2020년 안재만 대표 등과 함께 베슬AI를 창업했다. AI 관련 기술 등을 전공한 것은 아니지만 게임 분야를 거치며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관련 경력을 쌓았고, 구글에서 일할 시점에는 수억 명의 사용자 트래픽을 관리하며 인프라 시장의 중요성을 체감해왔다. 전지환 최고기술책임자를 베슬AI 사무실에서 만났다 / 출처=IT동아 특히 2020년 구글에서 일할 당시에는 기계학습 등을 통해 트래픽 등을 관리하는 작업을 접했고, 내부적으로는 AI 번역, 광고 관리 등도 활용되는 시점이었다. 그렇게 일하던 중 연구 자원을 더 효율화하고, 향후 인프라의 병목은 결국 컴퓨팅 자원의 관리에서 올 것이라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이때쯤 안재만 대표가 AI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는 MLOps에 대해 소개해주면서 세상을 더 효율화해보겠다는 꿈을 안고 베슬AI를 창업했다. MLOps 기업에서 네오클라우드 기업으로 성장 중인 베슬AI를 찾아 대화를 나눠봤다. “베슬AI, 네오클라우드·완전관리형 GPUaaS로 확장 중” 베슬AI의 근간이자 정체성은 MLOps다. MLOps(Machine Learning Operations)란 기계학습 모델의 개발, 배포, 운영 등 전체 과정을 자동화하고 통합하는 방법론이다. 개발된 모델이 실제 서비스와 인프라에서 안정적으로 구동하고 관리하는 전반적인 과정을 뜻한다. 초기에는 베슬AI도 개발자들이 기계학습 전반을 배포한 뒤 관리하도록 돕는 것에 집중했고, 2023년에는 대형언어모델(LLM) 개발 수요가 급증하며 VESSL 런 등 LLM 학습 및 배포 관리를 위한 LLMOps로 사업을 확장했다. 2024년에는 기계학습 전체 수명 주기를 관리하는 MLOps 기업으로 성장했지만 문제는 수익성이었다. 사업성은 좋지만 이탈률은 높고 고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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